바나나 나무 입니다.
아는 동생이 연천군 최북단에서 하우스 시설물을 설치해 바나나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예전엔 바나나가 제주에서만 되는줄 알았는데 남부 중부를 거쳐 이젠 최북단까지 올라오고 있네요.
사과도 마찬가지로 이곳 파주와 연천 포천 철원으로 온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온난화가 가속화되면 앞으로 추운 북부지방에서나 과일맛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남부지방은 더운 열대지방의 수목이 자랄 것 도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추운 지방일수록 당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우스 시설에는 꼭 꽃수정을 위해서 꿀벌이나 수정벌이 필요합니다.
딸기,참외,수박 등등,, 수정벌이 없어서 난리라고 합니다.
작년부터 올 봄까지 꿀벌이 엄청 많이 죽었습니다.
꿀벌이 없어지면 지구가 멸망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식량문제 입니다.
꿀벌들이 모든 꽃에 수정을 해줘야 맛있는 과일도 달리고 농산물에도 수분매개가 되어야 농사가 잘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농사가 흉년이 지속되어 식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식량부족은 곧 가축들한테도 문제가 됩니다.
곡물이 생산이 안되면 사료가 생산이 안되어 결국 축산도 폐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자연보호와 곤충들을 잘 보호해야 환경에 문제가 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수나무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사도 최대한 농약을 덜 쓰고 친환경적으로 키워야 지구가 몸살을 덜 할 것 입니다.
사람들도 오염된 환경속에서는 각종 질병이 발병하기에 깨끗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동물, 식물, 곤충, 사람들이 잘 공생공존 하면서 지구에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