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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끝자락에 추워도 봄은 찾아 오네요.

by 황토꿀벌농장 2023. 3. 20.

작년 겨울은 유난히도 추었고 올 봄도 추워서 늦게 찾아오고 있는데 나무에서는 새순이 나오고 있네요.

저 아랫지방은 벌써 진달래는 이미 폈고 벚꽃도 핀다고 하는데 이곳 파주 끝자락은 이제 버들이 펴서 꿀벌들이 버들화분을 다리에 노랗게 붙이고 있네요.

 

같은 하늘 아래서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네요.

나라는 좁은데 말이죠.

버들이 살포시 피어 꿀벌을 부르고 있습니다.

초봄 이곳은 주 화분원이 버들 입니다.

 

버들이 끝나고 나면 이곳도 조만간에 벚꽃이 피겠지요.

한해 한해 반복되지만 꽃이 필때면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까요.

 

암튼 따뜻한 봄이 찾아와 꽃대궐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꿀벌들도 꽃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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