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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심한분들 꼭 끝까지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 됩니다.

by 황토꿀벌농장 2022. 11. 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며칠 전에 가입한 56세 남성입니다.

글이 길어서 지루하시겠지만 놀라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셔야 믿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저의 지나온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후회는 절대로 하지 않으실 겁니다.

오히려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면 행운이 찾아옵니다.

저 정말 약속드립니다.

아는 동생한테 도움을 받고 몸에 용어는 잘 모르지만 목 통증, 어깨 통증, 근육 통증,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기타 등등..

좋은 방법이 있어 인터넷을 알아보던 중 척추질환 환우모임 카페를 알게 되었고 가입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경험담 글을 계속 읽다가 용기 내어 글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뭐 이런 게 있어.. 의술로도 안되는 건데.. 에이 설마 그게.. 대부분 불신으로 보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정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돈 십 원 한 푼 안 들어가고 손만 건강하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는 분들은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저는 20년 전 2번의 교통사고 후 죽도록 힘들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근육이 굳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나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면역력이 바닥나 안면 왕사풍까지 찾아와 고통 속에서 살 때 꿀벌들의 인연으로 힘든 날들을 극복했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상체 근육도 굳고 사고 여파로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너무 아프고 안 좋았지만 병원에서 수술 권유를 받았는데 다리도 다쳐 있었고 지인분들이 잘못될 수도 있다 하여 수술을 외면하고 오랫동안 통증과 굽은 허리로 인해 지팡이를 짚고 다녔습니다.

예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뒤돌아 보면 끝에 나올 강조하고 싶은 말과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근육 뭉침 얘기입니다.

근육이 굳어서 풀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 극복 이야기가 예전에 방송에서 자주 나오곤 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꿀벌을 키우는 일입니다.

벌 일은 벌통 뒤에서 일하기에 자세도 어정쩡 하지만 이층집 이상을 키우게 되면 꿀이 들어오면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힘든 일을 할 때마다 어깨, 목, 특히 허리 통증이 심하다 못해 허리가 휘어져 금방 주저앉을 것 같고 아픈 것도 아프지만 앞날이 캄캄한 것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일하지 않고 쉬면서 고쳐서 하면 되겠지만 가장으로서 일을 해야 먹고사는데 허리는 둘째치고 아프기만 하면 앞날 생각에 스트레스만 쌓여 갔습니다.

그런데다가 몸을 더 괴롭게 하는 복병 통풍까지 생겼습니다.

통풍도 참 무서운 질병입니다.

비록 몸은 많이 아팠지만 더 이상 방치할 수도 없고 이 좋은 세상에 허무하게 그냥 간다는 것은 나의 삶이 억울하기도 하고 결단을 내릴 때라 생각하여 2년 전에 술을 한 번에 끊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통풍 치료를 받고 매일 자이로릭 한 알씩 먹는데 남들 같으면 술을 먹어도 약을 먹기에 안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술도 끊고 관리도 하고 걷기 운동도 했는데 툭하면 벌겋게 붓고 몇 날 며칠 아프고... 하도 아프니 맨날 입에서 아이고야!를 달고 살았습니다.

집사람, 친구, 지인, 동생들을 보기만 하면 아이고 죽겠네!를 입버릇처럼 했습니다.

술을 많이 먹을 때는 허구한 날 뒷골과 목 쪽에 신경이 당겨서 뇌졸중이 올까 봐 겁나서 3~4일 술 안 먹고 하루에 동네 벌판을 두 바퀴씩 4~5일 돌면 괜찮아 지곤 했습니다.

이것도 잠시입니다..

할 말은 많은데... 건너 띄우겠습니다.

술도 끊고 음식도 조절하고 약도 꾸준히 먹었지만 제 생각에는 몸에 내성이 생긴 것 같고 몸도 너무 아프기에 듣지도 않았지만 일시적인 것 같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 9월경에 머리에 이상이 왔습니다.

제발인지..

앞에 잠깐 나왔던 것처럼 뒷머리가 깨질 것 같고 약간의 머리가 흔들렸고 뒤통수와 목 쪽으로 엄청난 통증과 어떻게 해야 할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팠던 분들은 제 심정 이해하실 것입니다.

집사람한테 얘기했습니다.

그때 따라 벌 일도 많았고 앞날 생각에 걱정만 먼저 앞섰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내일 병원부터 가자고 집사람한테 얘기했습니다.

희한하게 그날따라 갑자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다 몇 년 못 본 아는 동생 생각이 나서 저녁식사나 한번 하자고 전화를 했더니 마침 바쁜 게 없어서 흔쾌히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파주 끝자락 적성 시내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아파도 아픈 티도 안 내고 앉아서 물을 먹는데...

형님! 몸이 많이 안 좋으시죠?

하길래..

그렇지 않아도 요새 며칠 동안 머리에 이상이 있어 내일 병원 가려고 한다니까..

형님! 오늘 넘어가면 죽어요..

빨리 식사하고 형님 집으로 가시죠.

하길래..

식사 끝내고 집에 와 차 한잔하고 나니 제가 몸을 풀어드릴게요.

하는데.. 정말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한테 머리로 가는 신경이 다 막혀 있어서 뚫어주지 않으면 죽어요 그러는데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제 목을 만져보더니 목이 다 굳어 있답니다.

이것은 안마와 마사지로도 안되고 기 치료로도 안되고 암튼 큰일 난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다행히 더 빠를 수 있었던 것은 벌을 키우기에 벌침과 병행해 줬습니다.

손으로만 굳은 것을 푸는 데는 좀 오래 걸리므로 손으로 하기에 힘든 것은 벌침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이 시한부 받았을 때 목하고 어깨 등 쪽이 다 굳었을 때 아는 분이 벌침으로 굳었던 근육을 풀어줘 꿀벌과 인연이 되었던 것입니다.

손으로만 풀어도 되는데 서너 번은 더 풀어줘야 하기도 하지만 손도 힘들고 시일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두 시간 정도 풀어 주었는데 거짓말같이 괜찮아졌지만 일주일 동안 몸살기가 있었지만 목까지 정말 좋아졌습니다.

글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저의 생명에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와 목이 낳고 나니 힘든 일을 조금 했더니 허리가 제발해서 허리에 통증도 심하지만 너무 아프다 못해 허리도 휘고 다 주저앉을 것만 같았습니다.

10여 일을 버티다 못해 염치없지만 아는 동생한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일 끝내고 저녁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저녁에 와서 허리와 다리를 풀어 주었습니다.

풀어줄 때 통증은 눈물 나도록 아프지만 하면 할수록 시원해지는 것입니다.

근육이 뭉쳐 있어서 풀어줘야지 풀어주지 않으면 몸이 더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번엔 벌을 잡아다 놓은 것이 없어서 손으로만 풀었습니다.

벌침이 없어도 풀리는데 푸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렇지 정성껏 하면 잘 풀립니다.

3일 동안 박쎄게 일하니 허리에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아주 무난하게 일하고 4일 뒤 완전하게 다 낳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통방통 합니다.

이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옛날에 어렸을 적 배가 아프다고 하면 엄마 손이 약손이다.

하시면서 문질러 주시면 정말 감쪽같이 낳은 생각하고 뭔가가 일치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저만 좋아지면 운 이라고도 믿었지만 다른 분들도 풀어주면 잘 낳는다고 말했습니다.

아픈 분들은 손으로만 풀어줄 시 좀 오래 걸리지만 대부분 거의 다 효과 보시고 더 빨리 보려면 벌침도 사용하면 훨씬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벌침이 좋아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맞지가 않기에 절대로 맞아서도 안되고 놓지도 않아야 된다고 봅니다.

제 집사람도 벌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벌침도 안되고 제 친구도 벌독에 알레르기가 생겨서 벌하면 벌 벌 떨고 다 겁을 냅니다.

제 집사람도 아는 동생이 근육을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래고 너무 아파서 담엔 안 하겠다고 하는데 며칠 지나면 시원하다고 하면서 은근히 풀어주기를 원해서 제가 받아본 대로 똑같이 할 순 없지만 비슷하게 흉내를 냈는데 몸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마나 마사지를 받는 분들은 받을 땐 시원한데 받고 나서 며칠 있으면 그대로라고들 합니다.

저는 아는 동생한테 두 번이나 생명의 은인이기에 만날 때나 전화를 할 때 꼭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그 동생은 항상 근육이 굳어있으면 안 되고 자꾸 움직여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근육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할 수 있으면 요가가 도움이 잘 된다고 합니다.

허리가 아픈 이유는?

목도 해당됩니다..

허리를 버티고 있는 옆 근육들이 다 굳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특히 저처럼 통증도 심하고 심하다 못해 허리가 휘어서 주저앉을 것만 같은 통증은 보조를 해주는 근육들이 굳고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도움을 받았기에 아픈 누군가를 돕고 싶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널리 알려 통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을 탈출 시키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자기 분수를 알고 제주를 부려야 하는데 괜히 아픈 사람 있다고 하면 내가 도움을 받은 데로 해주고 낳게 해주고도 싶었습니다.

마침!!!

친구 한 명이 버스 운전을 오래 한 친구가 있는데 맨날 만나면 목과 허리 천추 엉덩이까지 아프고 다리까지 당겨서 맨날 회사 그만둔다고 입버릇처럼 했습니다.

다른 친구의 소식으로 제가 지난달 허리 통증이 심했을 때 그 친구도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어서 그만 병원으로 실려가 목과 허리에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 생각에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답니다.

그 친구 몸이 얼마나 심한지 제 농장 가기 전 세븐 앞마당에서 친구들이 커피 한잔하고 가라기에 차에서 내려갔는데 그 친구가 시술을 하고 퇴원해서 왔다가 커피 마시러 나왔다고 하는데 전과 똑같이 얼굴에 인상 쓰고 연신 너무나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도 술과 담배를 엄청 좋아하고 제가 아팠던 것처럼 입에 아이고야!를 달고 살았습니다.

앉아서 하루 16시간 버스 운전하는 직업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과 통증이 수반된다고 합니다.

하도 인상 쓰고 아프다고 하길래.. 시술하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아프냐고 물으니?

그러게..

자기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제 얘기를 했더니 콧방귀도 안 뀌고.. 약간 무시하고.. 부정적으로만 보았습니다.

제 속으로는 답답했습니다.

친구 좋다고 하는 게 뭔데...

그다음 날 여자 동창이 하우스 농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하길래 약속하고 농장에 갔더니 허리 아픈 친구가 또 인상 쓰고 너무나 아픈지 허리마저 구부정하게 보이고 잘 걷지도 못하겠다 하기에 지인들은 음식을 드시라 하고 밑져야 본전이니 컨테이너에 들어가서 풀어 보자고 했습니다.

옛날에 부모님께서 어깨 좀 주물러 봐라 하면 5분도 안되어 힘들어서 그만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비록 나는 좀 힘들겠지만 저 친구가 인상도 안 쓰고 안 아프다고 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구한테 엎드려 보라하고 한 시간 동안을 풀어 주었습니다.

연신 내내 아이고.. 우우우...

저는 친구가 아픈 것을 이해합니다.

제가 많이 아파봤으니까요.

아프지 않았다면 그 심정 절대로 알 수가 없죠.

그 친구는 담배도 많이 피고 워낙 술도 좋아하지만 제가 볼 때는 완전히 중독입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술과 담배는 몸에도 좋지 않지만 특히 신경에 안 좋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아랫동네 친구라 헤어져 집으로 갔습니다.

휴가가 끝나서 아파도 출근을 해야 한답니다.

저는 생전 태어나 한 시간을 주무르고 일주일 동안 몸살처럼 몸이 좀 쑤셨습니다.

그다음 날..

그 친구가 하는 말!!

하루 일을 했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어서 전화를 할까 말까 했답니다.

우연이겠지...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그 친구도 웬만해선 절대로 인정을 안 하는 친구입니다.

이틀 있다가 또 만났습니다.

여자 동창 하우스 농장에서 저녁식사와 술까지 먹고는 저를 봐도 그렇고 지인들을 봐도 연신 아이고!!!

안돼 보여서 제가 풀자고 말하기도 전에 자기가 먼저 얼른 들어가서 근육을 풀어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제 집사람이 그렇게 하면 제 기가 빠진다고 합니다.

부인들 입장에선 안 좋지요.

얼마 전 장모님께서도 기를 다 빼앗기는 일이라 절대로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어찌 되었든 그렇게 풀고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그다음 날 전화가 왔습니다.

하루 종일 버스를 16시간 동안 운전을 하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아서 엄청 힘도 나고 일이 즐겁다 못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힘든 줄도 모르고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원래 제 친구 입에서 저렇게 말이 안 나오기도 하지만 자기 아는 지인분들한테는 잘 쓰고 하지만 유독 우리 만나는 부부들한테는 안 쓰기로도 유명합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나서 또 전보다는 훨씬 덜 하지만 좀 나아졌다고 합니다.

목과 허리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지만 하루 일하고 하루 쉬기에 간단하게 걷기 운동 좀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조금 인정을 하지만 물어보면 그래도 아프다고 하는데 제 눈으로도 그렇지만 친구 남편도 웬만하면 인정을 안 하는 형인데 변화가 생긴 것을 보고 인정을 좀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첫 번째로 그 친구의 인상 쓰는 것과 입에서 아이고야!! 와 아픈 한탄을 전혀 안 합니다.

말 그대로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그리고 지금 이틀에 한번 한 시간 정도 걷습니다.

그 현상은 허리 통증이 없어졌기에 잘 걸을 수 있었고 친구의 노력도 있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리도 잘 못 움직였는데 무릎도 가슴까지 올라가고 스트레칭도 잘 하고 정말 좋아졌습니다.

저도 물어보기 좀 그렇지만 자꾸 물어봅니다.

어떠냐고요?

그래야 저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고 다른 분들도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 친구는 또 달라진 것이 그렇게 쓰지도 않던 사람이 자꾸 사주고 만나고 싶어 합니다.

며칠 전 세 부분 점심도 쏘고 커피도 쏘고 해서 저녁은 제가 쏘았습니다.

그 친구 통증이 없어지고 있으니 요새 살맛 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술만 끊으면 더 좋을 텐데요...

어제 문의 전화를 받다가 목과 어깨가 정말 심하고 잠도 잘 못 자고 통증으로 인해 금방 잠들었다가도 깨는데 벌써 몇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픔으로 인해서 20년 직장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마침 제가 여기 카페에서 그저께 글을 읽다가 목 쪽과 어깨에 돌덩이를 얹고 있는 것 같고 통증이 심하다는 글을 읽고 너무 고통스러운 것 같아 궁금해서 쪽지로 목과 어깨 쪽 근육을 짚어 보시고 아픈지 안 아픈지 연락 좀 주세요 하고 쪽지를 드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이유는?

그래도 글을 올리기 전에 또 다른 누군가가 확실하게 효과를 보시면 그 이후에 바로 올리려고 했습니다.

다음날 봐도 쪽지 연락이 안본 상태라 그냥 내일 올려야지 하고 있는 찰나에 다른 분의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집이 어디시냐고 물으니 의정부라고 합니다.

이곳까지 50분 정도 걸리니 오셔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나이는 43세 남성입니다.

아이들 픽업을 하고 바로 출발해서 50분 후에 도착을 해서 잠깐 동안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를 듣는데 제 눈에서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어깨와 목을 만져봤더니 정말 굳어 있었고 뒷골도 많이 안 좋고 요새 따라 혈압도 많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자기보다 더 심하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유방암에 걸려서 병원 치료하면서 일을 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여동생이 백혈병에 걸려서 자기가 골수이식해줬다고 합니다.

제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첫째로 통증 때문에 일이고 다 그만두었지만 통증으로 인해 밤에 잠을 청하지 못한 지가 몇 년 되풀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얘기는 거두절미하겠습니다.

생각보다는 좀 아프니 너무 아프면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어쩔 줄 몰라 해도 참고하자고 했습니다.

한 시간 하고 조금 쉬고 한 시간 하고 총 두 시간에 끝냈습니다.

제 말이 절실했는지 정말 아프긴 아픈데 하더군요.

참아줘서 제가 잘 참았다고 했습니다.

젊은 분들이 건강해서 일을 해야지 아픔과 고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난 후 어깨와 목이 부드러워져서 한번 만져 보라고 하니 본인이 놀라더라고요.

목도 그렇지만 아픈 어깨 뒤쪽에 거짓말 안 보태고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거의 다 풀어 주었습니다.

저녁시간이 한참 지나 제가 밥을 사줄 테니 가자고 하여 저녁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자기 전에 꼭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자라고 했습니다.

연신 연신 고맙다 하고 헤어지면서 내일 전화를 준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니나 다를까 2시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몇 번을 얘기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젯밤에 통증 없이 잠도 아주 잘 잤고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잤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 아픈 제 친구를 풀 때도 처음엔 좀 약했는데.. 조금 몸에 변화가 왔다고 했다고 하다가 두 번째 좀 강하게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16시간 동안 버스 운전을 하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한 것과 똑같은 증상이 나온 것입니다.

저는 금방금방 효과를 받지만요.

궁금해서 오늘 오후 5시 30분경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몸 상태가 어떻고 잠은 어떻게 잣냐고 물으니?

첫날과 마찬가지로 잠도 편하게 잘 잤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변화가 없냐고 물었더니?

약간 쓰라린 느낌의 통증과 살이 살짝 벗겨져 후시딘을 발랐더니 괜찮다고 합니다.

그분의 근육이 너무 굳어 있어서 온 힘을 다한 결과 약간의 마찰로 인해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흘 뒤 한 번 더 남아있는 뭉침을 풀어주면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아마 엄청 시원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간혹 살이 아주 연한 분은 약간의 멍이 들 수도 있지만 며칠이면 괜찮아지기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몇 년을 아팠던 것이 몇 시간으로 인해 이렇게 놀라운 현상이 생기니 저도 어리둥절하지만 아픈 분들이 빨리 통증에서 해방되는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돈 한 푼 들어가지 않으니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저도 20년 동안을 아픔으로 살고 있었기에 누구보다 더 아픔에서 탈출하고 싶었는데 저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 했지만 치유되고 나니 아픈 분들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빨리 도움을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통사로 고 인해 발목과 한쪽 손이 좀 안 좋습니다.

한쪽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갑니다.

요새 3일 전 벌통 낡은 것 부수고 망치로 못을 빼느라 힘을 씁니다.

저는 손이 울리는 것이나 망치질을 하면 어깨가 많이 아프고 손이 저립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깨 통증이 아프게 와서 저녁에 제 손으로 한참을 풀고 잠자고 일어났더니 멀쩡하게 다 낳았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남을 풀어주면 기를 뺏긴다는 말이 좀 그렇지만 저는 남들이 낫기만 한다는 생각을 하면 괜히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산증인이 집사람이고 주위 지인분들 친구 친구 부인들 똑똑히 보았습니다.

요령만 잘 지키고 내 몸에 도움 된다 생각하시고 하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또 더욱 놀라운 변화는 원래는 통풍 때문에 음식 조절을 정말 잘 해야 하는데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특히 장어 등 푸른 생선 새우 게 육고기 통닭 참치 등등..

전 같으면 다음날 바로 손가락이든 관절에 이상이 오는데 지금 한 달을 넘게 막 먹는데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겁은 나서 신경은 쓰이는데 제 생각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다 보니 요산이 걸러지는 것 같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피가 탁해서 요산이 팔꿈치나 각종 관절에 박혀 쌓일 텐데 신기하게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저를 풀어준 아는 동생도 예전에 저보다 훨씬 심해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를 눈물로 지센 다고 했고 주변 분들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약을 끊은지도 몇 년 되었고 올해 한번 아주 약하게 오다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 동생은 가끔 통닭과 맥주도 잘 먹습니다.

암튼 혈액순환이 잘 돼서 그런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지극정성 이란 말이 있지요.

방법은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약하게 서서히 풀다가 약간 강하게 하거나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풀어주면 저처럼 몸쌀끼 있어서 좀 힘듭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자면 딱인데요.

강하게 풀어주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그대로 놔두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풀어졌던 근육이 제자리를 잡는 기간 같습니다.

적당히 하면 일주일 정도 후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부위든 자기 몸을 꼬집어 보거나 살짝 비틀어 보면 아픈 곳이 있는 곳은 아픈 곳이고 아프지 않으면 안 아픈 곳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아프면 숨겼지만 지금은 아프면 광고하고 다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야 좋은 정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정말 아프지 않으니까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좋습니다.

몸 아프면 돈도 뭐도 다 소용없다고들 합니다.

지금은 제가 꿀벌들 돌보고 농장 정리.. 매일 택배도 보내야 하고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조금 지나면 조금 한가할 때 근육 풀어주는 법을 직접 보고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직접 알려드리는 게 좋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백번 말보다는 직접 한번 눈으로 보고 연습해 보시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을 풀 때는 겉에도 풀어야 하지만 "포인트"는 "속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글로 표현하기에는 정말 애매하지만 자꾸 읽어 보시면 대충이라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서두에 말하듯 옛말에 엄마 손이 약손이다 하듯이 손에 기로 풀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들의 공통점은 엄지와 검지로 근육을 잡고 살짝 꼬집거나 살짝 비틀어 보면 아픕니다.

아픈 사람일 수 록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건강하거나 아프지 않은 분들은 아프지가 않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돼서 건강을 찾은 근육들은 전에 몸보다 아주 부드럽고 손으로 잡으면 얇고 차집니다.

처음에 부드럽게나 좀 강하게 하면 그 부위에 열이 납니다.

혈액순환이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차츰 강약으로 하다가 강으로 들어갑니다.

무턱대고 처음부터 세게 하지 마세요.

근육이 놀랄 수 있으니까요.

1, 엄지와 검지로 근육을 잡습니다.(두꺼운 분도 있고 얇은 분도 있습니다)

살짝 꾹 잡고 있다가 잡았다 놓았다가 하세요. (반복)

또 한 손으로 한쪽을 잡고 있다 다른 한 손으로는 계속 잡았다 놓았다 하세요.

아픈 분은 엄청 아파지게 느껴지고 아프지 않은 분들은 괜찮은데 건강한 분들도 대부분 다 아픕니다.(특별한 분들은 빼놓고)

반복적으로 왼손 오른손을 바꿔가며 똑같이 합니다.

어느 정도하다 손가락을 모아서 지압하듯이 하다 꾹꾹 누르기도 합니다.

다시 처음 하던 대로 돌아갑니다.

손으로만 하다 보면 힘들기에 때론 손바닥 넓은 것으로 약간 누르면서 문질러 주듯이 해줍니다.

다시 손가락을 모아서 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하되 근육 잡는 것을 약간 비비듯이 하면 엄청 아픈데 그게 풀리면 정말 좋아지는 것입니다.

처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근육만 만져봐도 압니다.

하는 분이 기가 딸릴 수 있으니 엉덩이에 통증이 심한 분들은 양쪽 팔꿈치로 풀어주면 좋고 힘이 덜 듭니다.

손만 쓰는 것보단 때론 여러 곳을 이용하여 쉽게 하시라는 겁니다.

20분~30분 하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하시면 됩니다.

1시간에서 2시간 오래된 분들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분들은 30분 정도만 해도 좋아집니다.

통증이 심한 분들은 좀 강하게 풀어줘야 좋습니다.

약간 몸살 날 정도로...

좀 강하게 푸신 분들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그냥 놔주시면 되고 그 이후에 또 하시면 됩니다.

다음날부터 몸의 변화가 일어나지만 더 빨리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2번째 받을 때는 오히려 시원해지고 근육이 부드럽고 괜찮아진 곳은 아프지가 않습니다.

적당히 푸신 분들은 일주일 쉬었다가 두 번째 풀어줄 때는 약간 강약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정말이지 아픈 분들은 처음에 손도 못될 정도로 아픔이 있지만 좀 참으시면 그만큼 효과를 더 보는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신 분들은 그다음 날부터 좋아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건강하신 분들도 취미 삼아 머리부터 손가락 발가락까지 온몸을 나눠서 조금씩 해주시면 혈액순환도 잘 되고 예방 차원에서도 참 좋습니다.

근육이 건강한지 굳어 있는지 엄지와 검지로 잡아보면 알고 대부분 어느 한 부위든 아프지 않은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

근육이 굳기 전에 건강할 때 잘 풀어서 지키세요.

운동은 다른 운동하실 수 있으면 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가벼운 걷기 운동하면 허리와 다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가도 도움이 되기에 내 몸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간단한 운동은 필수지요.

저는 낮에 꿀벌 일하고 4시 반에 택배 긑내고 농장 들러보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컴퓨터 몇 시간 앉아있고 끝나면 바로 잠자는 게 반복이라 운동은 아예 못하고 있습니다.

못하는 대신 쉴 때나 시간 날 때 한 손으로 여기 저곳 근육을 풀어 줍니다.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끝입니다.

아픔에서 해방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돈 절대로 안 들어가고 내 건강 내가 지킨다 하세요.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할 것입니다.

글로 써서 받아들이기 까지는 좀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몇 번 정독을 하시면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은 아시리라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 방법을 알려 주는데 척추질환 환우모임 카페에서 바로 탈퇴를 시키네요.@@.

언젠가 이 글을 보고 도움을 받게 되면 후회하겠지요,

황토꿀벌농장 010-9317-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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